혹시 확장하여 그린 것이 아니라 그리드로 그리기 아닌지 궁금합니다. 어쨌든 유신이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점이 칭찬할 만합니다. 특히 할아버지는 늙고 힘없는 사람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유신 짱~!!!
10531 장유신
저는 사실 위대하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을 그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왜곡할 수록 점점 이명박대통령이 되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흰부분은 거의 없게 알록달록하게 대조되도록 색칠하였습니다. 각 칸마다 다른 곳에서 빛이 오도록 명암도 각기 다르게 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림만 보고 누구인지 몰랐는데, 장유신의 설명을 읽고 자세히 보니 반기문 총장님의 얼굴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화면이 꽉 차게 잘 표현되었고 여러 가지 색체를 이용하면 자칫 어지러워 보일 수 있는데 진하지 않게 잘 색칠해서 화사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이 듭니다.
10503 류한별
전체적으로 파스텔톤의 색감이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그림입니다. 여러 색이 들어갔음에도 인물이 살아 있어 보여 대조되는 색을 잘 사용한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의 표정이 살아있어서 스케치도 훌륭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드를 쓴다고 해도 원래 그림의 비율을 바꾸어서 왜곡하여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이 그림은 왜곡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고 그러면서 또 원래 사진 속의 반기문총장님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잘 그린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 느낌도 나고, 색깔도 잘 조화된 것 같습니다.
10516 최상
그림을 보는 순간 재미있고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왼쪽 귀와 오른쪽 귀의 왜곡이 잘 나타난 것 같네요 이 그림 역시 다른 친구들의 그림처럼 유신이의 정성이 잘 보이는 그림인 것 같습니다^^
10524 박중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을 그리려다 이명박 대통령이 되어간다는 유신이의 글이 많은 웃음을 줬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현대기법으로 작가가 어떠한 이미지만 정해주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제목을 정하거나하여 한 작품에 무수히 많이 제목이 설정되게하는 새로운 시도는 어떨까 생각해봤어요.
볼수록 보는 사람의 마음을 유쾌하게 하는 작품이네요.
여러가지 색들을 이용하여 조각조각낸 것들을 입체적으로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눈을 현혹시키지 않고 사진에서는 인자하게 생겼을 할아버지를 톡톡튀는
광대처럼 느끼게 해주는 것이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