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그림을 그린 이수빈이라고 합니다.
저는 웃는 모습을 약간 부자연스럽게 표현했는데요, 그래서 밝음이 강조되면서도 어색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볼, 눈. 목 등은 명암을 위해 했는데 조금 부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머리카락은 겉에 보이는 모습은 밝다라는 것을 나타내려고 일부러 뻗치게 그렸구요.
배경은 얇은 사선으로 표현하면 긴장감도 더 돋보이고 배경에 집중될까봐 일부러 두꺼운 사선으로 그렸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묘사는 괜찮지만 무엇인가 강조하는 느낌이 없고, 명암이 조금 덜 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10203 김민경입니다.
1학년 1반, 1학년 2반 학생들도 가입해 감상평을 달라는 얘기를 늦게 알게 되서
이렇게 늦게 올립니다^^
일단 이 그림을 보면서 느낀 것은
묘사가 매우 구체적이라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눈이나 코, 입술을 그리라고 하며
대부분 만화같이 단순하게 그리곤 하는데
이 그림에서는 눈, 코, 입이 세밀하게 표현되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입을 그릴 때, 미소를 지으면서 아주 작은 보조개까지도
그려서 정말 세밀하게 그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 한가지는
어색해 보인다는 것입니다.
일부로 어색하게 표혀해 무엇인가를 나타내려고 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전체적으로는 완성도 높은, 잘 그린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10508 신현수
안녕하세요 5반 8번 신현수 입니다~
굉장히 신나고 활기차 보이는 그림이네요
머리부분 명암 처리 잘하신것 같구요~
근데 전체적으로 왼쪽눈이 약간 사선이고 오른쪽눈은 직선이네요~
뭔가 안맞구요
볼을 불그스레 하게 한것 같아서 수줍어 보이는것을 표현한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입이랑 목이랑 어깨가 약간 경직되어 보이는데
이건 긴장되는 마음으로 새학기를 시작하는것을 표현하려고 의도적으로 그린건지
그리다가 이렇게 된건지 알수가 없네요~
쨌든 잘 그리셨어요~
10315 정다경입니다.
제 친구 수빈이의 작화상이군요.
우선 이 작품을 처음 보면서 드는 생각은 수빈이와 정말 닮았다는 점입니다.
정말 자세히 관찰하고 관찰한 것을 세밀히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닮게 묘사한 것 외에 분위기도 잘 표현되었습니다.
약간 상기된 듯한 볼과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입술, 살짝 뻗친 머리카락, 약간 강조된 눈이
입학해서 기대되고 설레고 한편으로는 떨리고 긴장되는 모습을 표현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내면의 모습이 정말 잘 나타났습니다.
연필을 주로 사용해서 전체적으로 흐리지만 완성도는 높고
명암 표현도 단순하지만 잘 되었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펜도 사용하신 것 같은데 연필과 펜의 조화도 잘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배경이 조금 아쉽습니다.
두꺼운 면을 사선으로 표현하셨는데 무엇을 표현하려고 했는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명암표현, 분위기 표현, 연필과 펜의 조화, 정밀하게 묘사 되어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