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3 22:38:22 (*.48.201.203)
그림이 특이한 것 같고, 단순화 되어 있는 것 같아. 그렇지만 그 단순함 속에 너의 특징들이 고스란히 잘 드러나 있는 것 같아서 이 작품을 높이 평가하고 싶어. 간결한 선처리로 인하여 너의 그림이 조금 더 명료해 보이고, 굵은 선의 터치들이 너의 자신감을 나타내는 듯 해^^
또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너의 자화상 주변으로 배경과 구분되는 선을 넣었다는 점이야. 그 선이 마치 너만의 세계를 보여주는 듯 해.
2013.05.30 23:08:12 (*.66.24.31)
10505 박민선
보민아 너만의 세계를 잘 표현 했더라~ ^^
너의 주변에 있는 구름 같은 것이 너의 기억과 추억이라고 했는데 나와 관련된 추억도 있었음 좋겠다. ^^
먼저 딱 보았을 때 너의 얼굴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어. 자세히 보니 얼굴 명암을 매우 선명하게 했더구나. 무언간가 입체감이 있는 도자기(?) 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 너의 얼굴 다음으로 시선이 자연스럽게 배경으로 이어졌는데 그점도 참 좋은 것 같아. 시선 처리가 참 부드러운 것 같아! 다양한 선 과 모양을 이용했는데 너의 추억을 생각하고 그렸겠지? 너 주변에 선을 한번더 그려놓은 것은 새로운 추억의 자리인 것 같아. 열린 마음이랄까? 꼭 굵은 선과 너 사이에서 추억이 쏙! 하고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보민아 ^^ 너랑 너에게 오래오래 기억 될수 있는 추억을 만들고 싶어^^ 너가 그린 떠다니는 구름 처럼!!
보민야~
이 그림은 웬지 모르게 특별해 보여. 그림을 처음 봤을 때 보였던 것이 선명한 이목구비와 조금 특히한 배경이 었거든, 그런데 그 중에서도 배경이 참 많은 역할을 하는 듯해. 보통 배경하면 색을 칠하던가 패턴을 넣어서 꾸미는데 너는 너의 모습 주면에 테두리를 그려줬잖아. 그런면에서 너의 그림이 더욱 돗보이는 것 같아. 그리고 너와 많이 닮은 얼굴에서 친근감이 느껴저~ 하나하나씩 보면 입만 조금 웃고 있지만 무엇인가 화사하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 그리고 어두울 곳은 적당히 어둡게하고 밝아야할 곳은 적당히 밝게 잘 나타낸 점에서 조금 더 그림이 실제 같이 보이는 것 같아. 나같은 경우는 연하게 그리는 것이 습관되어 이렇게 확실하게 어둡고 밝고를 나타내지 못하거든.. 아쉬운 것으 딱히 없는 것 같아! 그런데 한가지만 말하자면 테두리를 다 그어서 그림을 좀 더 확실하고 깔끔히 정리해준 것은 보기 좋은데 어떤 곳에서는 테두리선이 너무 찐한 것 같아~ 그래도 나보다 훨씬 잘했지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