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0 이호준입니다.
이 그림은 정말 준현이랑 닮아서 깜짝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머리 위에 번개와 구름을 그려서 자신이 무언가를 보고 충격에 빠지는 그림을 연상시켜 주었습니다. 코 주변, 번개, 그리고 구름 주변에 명암을 잘 표현한 것 같았고 온몸이 경직된, 준현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비록 머리카락은 완벽하지 못하고 왼쪽과 오른쪽 빈 공간이 허전한 느낌을 주어도 준현이의 모습을 잘 표현한 그림인 것 같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빈 공간에 비가 내리는 것을 살짝 표현했으면 정말 완벽한 그림이었을 것입니다.
10324박태훈입니다.
준현이가 그린 이그림은 준현이와 정말 닮은 것 같습니다. 이 그림을 보면 준현이가 무엇을 표현하려는 것을 딱 봐서 알 수 있습니다. 이 표정은 준현이가 매우 놀라거나 패닉 상태에 빠졌을 때 짓는 표정입니다. 제가 준현이의 이런 표정을 본적이 있어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준현이의 온몸이 경직되어 있고, 매우 긴장한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의 모양도 어느 정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명암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 준현이의 옆의 빙공간이 허전해 보여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준현이 위에 있는 천둥과 어두운 구름은 준현이의 감정을 표현하는 키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10321 고송주입니다.
자화상에서 준현이의 얼굴을 잘 표현한 점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놀란 모습을 얼굴 표정과 뒷배경을 통해 섬세하게 나타내서 그림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룬 느낌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웃는 얼굴을 주로 그렸는데, 준현이는 당황하고 놀라는 모습을 그려서 독특하고 참신했습니다. 놀란 눈과 올라간 눈썹, 그리고 살짝 벌린 입 등 이목구비를 구체적으로 표현한 점이 훌륭합니다. 치아는 그리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부분인데, 비교적 사실적으로 잘 그렸습니다. 감정의 순간을 포착해 그린 자화상이어서, 그림을 계속 보고 있으면 '무엇 때문에 놀랐을까?' 궁금한 생각이 듭니다. 보는 사람이 그림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끄는 힘이 느껴집니다.
명암을 조금 더 확실하게 표현하고 교복의 장식을 자세히 그리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림의 사실성을 살리기 위해서 먹구름과 번개는 좀더 과감하게, 뒷배경은 약간 어둡게 표현하면 좋겠습니다. 준현이의 다음 작품이 기대됩니다.
나 황정현이야.
우선 너의 표정이 너무 웃겨. 너랑 매우 닮은 얼굴이 저렇게 경직되어 있는 걸 본 적이 있는데 그 때의 표정이랑 너무 똑같아. 이 그림을 보고 너를 보면 당연히 알아 볼 수 있을 만큼 실제와 얼굴, 머리가 똑같기도 하고. 천둥 번개가 치는 배경은 창의력도 돋보이고 그림 속에 네가 경직된 이유도 보여 주어서 재미 있었어. 내 생각에 하늘에 떠 있는 저 먹구름은 네 마음 속에 있는 혼란이라던가 고민인 것 같아. 마치 실제 화가의 그림을 보는 것처럼 참신한 그림이었지만 완성도는 좀 떨어지는 것 같아. 안에 명암이 전혀 없어서 우리가 많이 그리는 자화상 보다는 현대 미술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어. 하지만 명암이랑 내부의 색은 좀 더 넣어주는 게 좋을 것 같아. 어두운 부분은 확실히 어둡게 해주고 밝은 부분은 확실히 밝게. 어쨌든 전체적으로는 너무나 새로운 그림이었어~
10125 김형근입니다.
먼저 이 자화상은 준현이가 충격을 받으면 짓는 표정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준현이가 놀랐을 때의 그 표정과 배경이 정말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준현이가 충격을 받으면 마치 천둥 번개가 치듯이 말을 하지 않고 입을 계속 벌리고 있습니다. 그런 표정을 잘 표현한 그림인 것 같습니다. 배경도 명암을 잘 표현하였지만 밑 쪽에 빈 부분에 자신의 감정을 더 표현하였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명암을 표현할 때는 확실하게 어둡거나 밝게 하여 감정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준현이의 표정을 정말 잘 표현한 자화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0325 왕무현입니다.
이 그림은 준현이가 자주는 아니지만 자신이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을 때 하는 표정을 그린것같습니다.
머리위로 번개와 구름을 그려넣어 자신의 마음을 그림으로 잘 표현한 부분이 인상적이며
코 주변에 나타나는 주름을 굉장히 섬세하게 잘 그린 것 같습니다.
약간 아쉬운 면이 있다면 명암을 조금 더 표현했다면 완벽한 그림이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