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20 강준현
이 자화상을 보면 코를 눈과 연결하여 깔끔하게 얼굴을 표현한 것 같아. 그런데 눈썹이 옆으로 쳐져 있고 눈 밑에 그림자를 보니 다크써클을 표현한 것 같기도 해.. 굉장히 피곤하고 슬프며 불만족스러운 표정이야. 너는 학교에서는 대부분 웃고 다니다가 기분이 안 좋아도 이런 표정을 안 짓는데 혼자 있을 때는 이런 표정을 짓나 보구나.. 머리카락도 부드럽게 잘 색칠한 것 같아. 그리고 교복의 층 사이에 명암을 잘 주어서 잘 그린 것 같아. 그리고 테두리를 펜으로 다 그리니까 강렬한 부정적 감정이 표현돼. 코와 눈을 연결하는 선에 명암도 잘 넣었어. 나도 그럼 재호처럼
P.S. 힘내 :)
10331 조영하
다른 자화상들과는 달리 한번에 슥슥 선을 그으면서 깔끔하게 얼굴을 그린 것이 창의적인 것 같아. 그리고 너와 닮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어딘가 닮은 구석이 있는 것 같아.ㅋ
무표정으로 보아 많이 불안하고 초조한 느낌을 주는 것 같고 눈 밑에 명암을 강조하여 잠 잘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 것을 알려주는 것 같고, 전체적인 명암처리도 좋은 것 같아. 이목구비도 너와 많이 닮았고. 또, 새 학기라서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많이 힘들었던 너의 내면도 잘 표현 된 것 같아..
아무튼 이번 자화상 주제에 가장 잘 맞는 그림이 아니었나 싶어.
그럼 나도 어쩔 수 없이
P.S. 힘내^^
안녕? 이솔~나 주영이야
한 선으로 그린 너의 그림은 특별한 것 같아.
그리고, 다른 애들은 거의 웃고 있는 얼굴을 그렸는데 너는 조금 피곤해 보여. 눈 밑에 다크서클도 있고, 눈이 쳐저 있어서 말이야.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너의 머리카락이야. 머리카락이 부드럽고, 약간 명암도 넣어서 인상이 깊어
표정은 새학기 들어서 힘든 너의 모습을표현한 것 같아.
전체적으로 정말 잘 그렸어!
10317 임주영
10321 고송주입니다.
솔이의 그림을 처음 본 순간 5학년 겨울방학 때 뉴욕현대미술관에서 본 파블로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이란 작품이 떠올랐습니다. 그만큼 예술적으로 느껴지는 자화상입니다. 솔이는 원래 눈이 큰 편인데, 조금 작게 그려서 슬픈 느낌을 잘 표현했습니다. 생각에 잠긴 듯한 얼굴이어서 인상적인 분위기입니다. 귀 뒤로 넘긴 머리카락도 사실적으로 잘 나타냈습니다. 머리카락이 한올한올 살아있는 느낌이 안 드는 점은 아쉽지만, 그림의 전제적인 느낌과는 어울립니다. 명암을 약간만 더 선명하게 나타내면 그림의 느낌을 더욱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녕 이솔? 나 정현이야.
이 그림은 마치 일러스트레이션이나 하나의 삽화처럼 깔끔하고 참신하게 표현되어 있어. 그리고 인물의 표정도 너무나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고. 딱 봐도 작아진 눈, 다크 서클, 꾹 다물어진 입이 졸린 네 마음과 피곤한 몸을 보여 주고 있는 거 같아. 전체적으로 굵은 선과 얇은 선을 테두리로 가지고 있는 깔끔한 그림이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만화처럼 그렸다는 것이야. 힘들겠지만 좀 더 명암을 넣고 질감 표현도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어쨌든 이 그림을 보면서 역시 솔이야라는 말이 나올 만큼 잘 그렸어!
솔 안녕 나 채현이야ㅎ
이 그림을 보면 너가 새학기 때 적응하느라 힘들었던 모습들이 다 담겨 있는 것 같아.
앞에 친구들이 말했듯이 다크서클, 작아진 눈, 힘들어 보이는 표정. 이런 것들을 보고 나는 너가 정말 힘들었다는 것을 깨달았어.
(그만큼 잘 그렸엉bb)
쨌든..잘했엉♥
이 그림은 눈 및 그림자와 초조해진 표정을 잘 담아낸 그림입니다.
그린 것 같지 않고 특이하게 캐릭터처럼 묘사가 되어 깔끔하다고 느꼈습닌다.
또, 전체적으로 입술과 눈이 작아지고 코가 길어져서 감정표현이 잘 되었습니다.
이솔 안녕 나 재호야
다른 자화상들에서는 다 웃고 있거나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었는데 이건 왠지 시무룩하고 초조한 모습인 것 같애. 멍하니 무언가를 생각중인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 그리고 얼굴도 너와 많이 달라. 그런데 계속 보니까 너의 마음이 잘 담겨있는 것 같아. 학교에서는 맨날 웃고 다니고 명랑하게 다니는데, 이 그림을 보니까 마음 속에 슬픔이 담겨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초점없는 눈은 고민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주위에 밝으면서도 어두운 듯한 풍경과 몸보다 머리를 약간 크게 표현한 것은 생각이 복잡하다는 느낌을 줘. 연필로 그린 부분과 전혀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 펜처리도 그런 느낌을 주고 말야. 너의 맘이 잘 전해지는 자화상인 것 같아. 굉장히 잘 그렸어
P.S 힘내^^